존재하는 모든 것은 신이다 Everything that exists is divine


빠키 Vakki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신이다
Everything that exists is divine, 2015

서울 Seoul
b.1978

PM-06

작품소개 About Artworks


Everything that exists is divine, 2015,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Beginning with the questions of “where do we come form, who are we, and where are we going?” the artist expresses a reiterative structure of cosmic creation and destruction, set before the backdrop of ancient Indian mythology. The artist presents ideas of a parallel universe and cyclical universe model of connected existence, both of which are characteristics of Hindu mythology. The Universe dreamt up by Vishnu disappears through Shiva’s dance. Disappearance and destruction are not the end; yet another beginning to another universe. There is no beginning without destruction, and there is no life without death. Perhaps then, the understanding of life beginning with birth and ending in death may be the other way around. In this work, the artist interprets life-enabling death and destruction through elements of repetitive movement and sculpture. Through the process of interpretation, the universe is created according to the artist’s dream of visual image and movement and through the artist’s dance, the universe once again disappears into another iteration.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신이다, 2015, 혼합 매체, 가변 크기

‘우리는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고대 인도 신화를 배경으로 한 우주창조와 파괴에 대한 순환구조를 설치작업으로 표현한다. 힌두신화의 특징인 평행우주설과 순환우주적인 존재의 연결성에 대해 보여주는데, 비시누신의 꿈을 통한 우주는 시바신의 춤을 통해 다시 사라진다. 사라짐과 파괴는 끝이 아니며 새로운 우주의 또 한번의 시작일 뿐이다. 결국 파괴 없는 시작은 불가능하고 죽음 없는 생명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인생의 시작이 탄생이고 죽음이 아니라 어쩌면 우리는 죽음으로 시작하여 탄생으로 끝나는지도 모른다.이 작품에서 작가는 생명을 가능하게 하는 파괴와 죽음을 반복되는 운동적요소와 조형적 해석으로 풀어낸다. 이 과정에서 작가가 꿈꾼 시각적 이미지와 움직임을 통해 우주는 만들어지고, 작가의 춤을 통해 우주는 다시 사라지는 반복적인 움직임을 연출한다.

작가소개 About Artists


Running a one-man studio called Vavava Studio, Vakki
has been active in a wide scope of the visual arts, exploring interactive media, space, and three-dimensional installation based on graphic design. Vakki interprets and represents things about her with geometric factors, and poses questions concerning the cycles of being, life, and death. Vakki has presented a multitude of showcases, group, and solo exhibitions in Seoul, Berlin, Thailand, and New York, actively producing her works in her own distinctive and hilarious visual language.


빠키는 ‘빠빠빠 탐구소’라는 1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그래픽디자인을 기반으로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입체설치를 탐구하며 폭넓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 그리고 사물이 정해진 궤도 안에서 움직이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존재의 순환과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주변의 사물들을 기하학적인 요소로 해석하여 표현한다. 서울, 베를린, 태국, 뉴욕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쇼케이스와 그룹전 및 개인전을 진행했으며, 작가만의 유쾌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