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조선의 샤먼들 Neo Joseon Shamans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
(이승연+알렉산더 어거스투스)
The Bite Back Movement
(Seung Youn LEE+Alexander AUGUSTUS)

네오 조선의 샤먼들
The Shamen of Neo Joseon, 2015

런던London
서울Seoul

PM-15

작품소개 About Artworks


The Shamen of Neo Joseon, 2015,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Kkokdu, Dangun, the Grim Reaper, the Snail Bride, Grandmother Spirit…
Will these stories still be told in a hundred years?
We are fascinated by stories of gods and animals in mythologies. All human history is a myth, and we are all heroes of the myth. Even today, the myth is shattered and appended. What if the story outlived the person? The bite back movement continues, inspired by those questions and imaginations. This work is part of an object and performance series, which began under an assumed scenario where in the year 2100, five shamans from Neo Joseon are selected. The artist reflects the present through the motif of existing stories such as mythologies and fairy tales, then draws a new narrative of the future. The shaman dances between the heaven and earth, healing the hurt and the sad, bridging the living and the dead. Generally, a shaman in human form is represented as “the hat” on the top of a person’s head. Like a church spire, the shaman communicates using the hat at the top of the head. Shamans in the year 2100 relay messages from the heavens like angels, and heal people with stories. The hats are angels, storytellers, artists, you and I, and human history. The people dancing between the heaven and earth, you, and I, we are the protagonists of this hat.” (The Bite Back Movement)


네오 조선의 샤먼들, 2015, 혼합 26 매체, 가변 크기

“꼭두, 단군, 저승사자, 우렁각시, 삼신할머니… 100년 후에도 이들에 관한 이야기는 여전히 존재할까? 우리는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과 동물의 이야기들에 매혹된다. 인간의 모든 역사는 신화이고, 우리 모두는 신화의 주인공이다. 오늘도 신화는 부서지고 덧붙여진다. 자신이 사라져도 이야기가 남는다면?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는 이런 상상으로 작업을 이어간다. 이번 작업은 2100년 네오조선으로부터 5명의 샤먼이 선택된다는 가정 아래 시작된 오브제 및 퍼포먼스 시리즈다. 신화 및 전래동화 등 이미 존재하는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아 현재를 반영하고 미래의 새로운 내러티브를 그려낸다. 무당/샤먼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춤추는 사람으로, 춤을 통해 아프거나 슬픈 사람을 돕고, 망자와 산 자를 이어준다. 보통 사람의 모습을 한 샤먼은 결국 사람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모자’ 의 형태로 구체화된다. 하늘로 높이 솟은 교회의 첨탑처럼 사람의 머리 위에 놓인 모자로 소통한다. 2100년의 샤먼은 하늘의 메세지를 받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천사의 역할을 하며 사람들을 ‘이야기’로 위로한다. 모자는 천사이고, 스토리텔러이고, 예술가이며 나 자신이고 곧 인간사다. 하늘과 땅 사이를 춤추는 사람들, 우리들, 바로 당신이 모자의 주인공이다.”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

작가소개 About Artists


The Bite Back Movement is an artist duo consisting of Alexander AUGUSTUS and Seung Youn LEE. Their work traversing seminal social issues such as cultural differences, religion, youth unemployment, and migrant workers is provocative and uncanny, yet hilarious. They rose to acclaim with an exhibition held at the Somerset House in London. This work was registered in the official archive of the National Portrait Gallery in London in 2014. They have held solo shows at Kunsthalle, the Culture Station Seoul 284, Young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and others.
They are active, presenting a variety of public art projects, interactive installations, and performances.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는 알렉산더 어거스투스와 이승연으로 구성됐다. 각 국가 간 문화의 차이, 종교, 청년실업, 이주노동자와 같은 주요 사회문제들을 가로지르는 그들의 작업은 도발적이고 기이하지만 명랑하다. 런던 서머셋하우스에서 개인전을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이 작품은 2014년 영국 국립초상화박물관 공식 아카이브에 등록되었다. 이외에도 쿤스트할레, 문화역 서울 284, 영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 가졌다. 런던,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등지에서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인터렉티브 설치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